자동차보험 갱신 안하면? 갱신기간, 과태료 한도액 (현대해상)

jeah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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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수록 시간이 점점 더 빠르게 흐르는 것처럼 느껴지는 것은 다 똑같을까? 작년에 자동차보험 갱신 했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벌써 재갱신을 하라고 현대해상에서 카톡이 왔다.

작년에는 자영업을 하느라 정신이 없었어서 갱신을 못했어서 낭패를 보았었는데, 올해는 제때 확인을 해서 늦지 않고 갱신을 했다. 아마 자동차 보험 갱신을 안하면 어떤 불이익이 발생하는지 궁금한 사람이 많을 듯하다.

따라서 이번 글에서는 자동차 보험 미갱신 시 어떠한 불이익이 생길 수 있으며, 갱신할 때 어떻게 해야 할인 혜택을 더 많이 받을 수 있는지 나름대로의 팁을 공유해보려 한다.


글의 순서


자동차 보험 갱신 안하면

자동차보험 미갱신 과태료

1. 과태료

사람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내용은 자동차 보험을 갱신하지 않으면 의무보험 미가입으로 인해 ‘벌금’이 발생하지 않을까라는 것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벌금은 아니고, 자배법(자동차손해보험 보장법)에 의해 과태료가 발생하게 된다.

그리고 과태료는 미가입 날짜로부터 하루하루 누적이 되는데, 그렇다고 무한정 불어나는 것은 아니고 차량 등록 형태에 따라서 ‘한도액’이 정해져 있다. 여기서 말하는 차량 등록 형태는 개인용, 사업용, 이륜(오토바이)로 나뉘게 된다.

따라서 여유가 안되더라도 책임보험은 반드시 가입해두는 것이 좋으며, 여유가 되면 나중에 임의보험(자차, 무보험차상해) 등을 가입하는 것이 좋다.

2. 보험처리 불가

두 번째로는 미가입 기간동안 교통사고가 발생하는 경우, 아무런 보장도 받지 못한다. 얼마전에 코로나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경제적인 문제로 자동차보험에 가입하지 못하고 있다는 통계를 보았는데, 이런 경우 과태료 한도액이 보험료보다는 낮을 수 있겠으나 자칫해서 사고라도 나면 크게 낭패를 볼 수 있다.

따라서 지금 당장 여유가 안되더라도 운전을 하는 사람이라면 가급적 할부로라도 책임보험에 가입을 해두는 것이 좋다. 내 주변에 나처럼 정신이 없어서 까먹고 갱신을 못하고 있다가 접촉사고가 났던 지인이 있었는데, 당시 상황이 지인 측이 과실비율이 더 높았었다.

이후 상대측에서 보험처리 요구를 했으나, 미가입 상태였기 때문에 순수 자기 돈으로 수백 만원이 깨지는 모습을 보았었다.


자동차보험 가입기간

자동차를 소유하고 있는 이상 자동차보험은 반드시 가입되어 있어야만 한다. 따라서 의무 가입기간 같은 것은 정해져 있지 않으며, 일반적으로 1년씩 계약을 하게 되는데 계약기간이 만료되고 하루만 지나도 과태료가 부과되기 시작한다.

1. 차량 등록 유형별 과태료

자동차보험 미가입 과태료는 앞서 설명한 것처럼 비사업용(개인용), 사업용(영업용), 이륜(오토바이) 이렇게 3가지로 구분이 되며, 각각의 과태료 비용은 아래와 같다.

  • 비사업용(개인용) : 미가입 날짜로부터 최대 10일까지는 일일 15,000원, 11일부터는 일일 6,000원씩 부과되어 최대 한도액 90만원까지 부과
  • 사업용(영업용) : 미가입 날짜로부터 최대 10일까지는 하루 65,000원, 11일부터는 일일 18,000원씩 부과되어 최대 한도액 230만원까지 부과
  • 이륜(오토바이) : 미가입 날짜로부터 최대 10일까지는 하루 9,000원, 11일부터는 일일 8,000원씩 부과되어 최대 한도액 30만원까지 부과


이와 같이 비사업용(개인용)이거나, 이륜(오토바이)인 경우는 그나마 과태료가 조금씩 늘어나는 형태이다. 그러나 사업용 차량인 경우 과태료가 상당히 높으므로, 가급적 빠른 시일내로 가입하는 것이 좋다. 과태료를 다시 표로 정리하자면 아래와 같다.

유형10일 이내10일 초과(일일당)최고 한도액
비사업용(개인용)15,000원6,000원900,000원
사업용(영업용)65,000원18,000원2,300,000원
이륜(오토바이)9,000원18,000원300,000원
(차량 유형별 과태료)

2. 자동차보험 갱신 고지서

자동차보험 갱신 일자가 다가오면 보험사에서 카톡, 문자, 우편물 등으로 미리 고지를 해준다. 나 같은 경우는 ‘현대해상 다이렉트’에서 만기 날짜 1개월 전부터 카톡이 오기 시작했다. 그리고 약 1~2주 간격으로 어느정도 남았다고 주기적으로 카톡이 온다.

만약 ‘그린서비스 특약’에 가입했던 사람들이라면 주소지로 우편물은 따로 송달되지 않고, 카톡이나 문자로만 연락을 받게 된다. 그린서비스 특약은 쉽게 말해 스마트폰으로 고지서를 받고 1,000원 정도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제도이다.

아마 십수년 전부터 환경 문제 때문에 전국적으로 시행된 제도인 듯한데, 보험사 고지서 말고도 웬만한 고지서는 요즘 대부분 전자 우편으로 전달받는 경우들이 많다.


현대해상 다이렉트 갱신 후기

현대해상 다이렉트

자동차보험을 새로 갱신하는 사람들에게 조언해주고 싶은 부분은, 가급적 다이렉트 방식으로 가입하는 것이 더 좋다는 것이다. 다이렉트란 온라인으로 보험사 사이트에 들어가 직접 가격비교를 하고 가입하는 방식을 말한다.

중간에 마진(?)을 가져가는 설계사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설계사를 통해 가입하는 것보다 훨씬 더 저렴하다. 게다가 보장내용도 똑같기 때문에 요즘은 오프라인으로 하면 막 말로 돈을 날리는 행위이다.

간혹 인터넷이 아니라 설계사를 통해 자동차보험에 가입하면 더 저렴하거나, 혜택을 받는 줄 오인하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페이백을 따로 받는 것이 아니라면(불법이다) 결코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현대해상 다이렉트 온라인 갱신 방법

나 같은 경우는 이번에 현대해상 다이렉트에서 갱신 카톡이 왔을 때 스마트폰으로 바로 갱신을 하였는데, 작년에 설계사를 통해서 가입했을 때보다 30만원 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갱신을 하였다.

물론 신규가입이 아니라 갱신이기 때문에 더 저렴한 부분도 있었으며, 보장내역은 추가하거나 빼는 것 없이 그대로 진행했다. 또한 나는 서울에서 거주하며, 차를 몰고 다니는 일이 많지 않기 때문에 자차는 가입하지 않았다.

또한 갱신 과정에서 여러가지 할인 특약에도 가입했는데, 추후 현대해상 자동차 보험에 가입하거나 갱신하는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갱신 과정을 꼼꼼하게 기록해 보도록 하겠음.

​우선 기존에 현대해상 다이렉트에 가입되어 있던 사람들의 경우는 만기 날짜가 다가오면 위 이미지와 같이 카톡이나 문자로 안내가 날아온다. 그린서비스 특약에 가입되어 있지 않은 사람들은 주소지로 우편이 올 수도 있다.

무튼 다이렉트의 경우는 어차피 온라인으로 가입을 해야만 하기 때문에 ‘현대해상 다이렉트’ 공식 홈페이지로 접속을 해야만 한다. PC/스마트폰 중 어떤 방식으로 해도 상관없다.

아래 버튼을 누르면 공식 홈페이지로 바로 이동할 수 있다. (참고로 사업용 차량은 인터넷으로 가입이 불가능 함)

이후 자신이 편한 방식으로 본인인증을 진행하면 된다. 참고로 나 같은 경우는 운전자범위를 ‘본인한정’으로 했는데, 이는 곧 나 말고 다른 운전자가 내 차를 운전하다 사고가 나면 ‘대인배상1’ 외에는 보상을 받을 수 없다. 그러나 범위를 늘리면 그만큼 보험료도 올라가는 구조이니 참고할 것.

‘보험료 확인하기’ 버튼을 누르고 몇 가지 정보를 입력하면 위와 같은 화면이 보이게 되는데, 여기서 자신에게 맞는 할인 특약담보 변경 등을 할 수 있다. 할인 특약에 대해서 잘 모르는 사람도 있을 수도 있어서 잠시 짚고 넘어가도록 하겠음.

우선 ‘자녀할인특약’이나 ‘안전운전할인’은 내가 해당하지 않으므로 건너뛰도록 하고, 블랙박스와 마일리지 특약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해 보도록 하겠음.

먼저 ‘ECO 마일리지 특약’이라는 것은, 쉽게 말해 내가 1년 동안 연간 주행하는 거리가 특정 구간 이하일 경우 납입했던 보험료의 일부를 다시 환급해주는 제도를 말한다. 특약이 적용되는 최대 주행거리가 15,000km인데, 초과해도 불이익은 없으므로 반드시 등록해두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다.

참고로 가입 당시 까먹었더라도 나중에 추가가 가능하다. 그리고 아래 보이는 ‘마일리지 환급금 대체사용 특약’은 1년 뒤에 재갱신을 하는 시점에서 환급되는 금액만큼 차감하여 갱신을 하는 구조이다.

만약 ‘ECO 마일리지 특약’에 대해서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다면 아래 글’을 참고하면 도움이 될 것이다.

그리고 ‘블랙박스 특약’의 경우는 자신의 차량에 블랙박스가 있다는 것을 고지하고, 추후 사고가 났을 때 영상정보를 제공하는 조건하에 2~3% 정도 보험료를 할인받는 제도이다.

참고로 사고가 난 뒤에 보험사에서 블랙박스 영상자료 제출을 요구하였으나, 이를 거부하거나 제출하지 못할 경우 할인 받았던 금액은 모두 취소된다. ‘블랙박스 특약’에 대해서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다면 아래 글을 참고하면 좋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자신이 희망하는 특약을 등록하고 담보를 설정했다면, 금액을 확인하고 가입을 진행하면 된다. 그리고 그린서비스 특약은 웬만하면 그냥 신청하는 것이 좋다. 1,000원 밖에 할인이 안 되기는 하지만, 우편으로 받으면 분실 위험도 있고 종이를 뜯는 것도 번거롭기 때문이다.

이후 청약내용을 확인하고 상품설명서를 하나하나 체크해서 확인해 주어야 한다. 그리고 자동차 보험료는 기본적으로 일시납으로만 지불이 가능한데, 신용카드를 사용하는 사람들인 경우는 카드사 할부를 통해 나누어서 납부가 가능하다.

자동차 보험은 1년 단위로 한꺼번에 큰 금액이 지불되는 형식이기 때문에, 경제적인 여유가 없는 사람들에게는 상당히 부담되는 가격이다. 이러한 경우라면 카드 할부를 통해 납부하는 것이 좋으며, 이에 대한 내용은 아래에서 자세히 설명하도록 하겠음.

그리고 차량번호판은 전면에서 직접 촬영해서 업로드 해주면 되는데, 재갱신을 하는 사람들의 경우는 이전에 등록했던 사진을 그대로 등록해주면 된다. 블랙박스 이미지도 마찬가지이다.

위와 같이 보험료 결제 방식은 총 4가지(신용카드, 계좌이체, 가상계좌 입금, 간편결제)에 해당하는데, 분할 납부를 원하는 경우라면 신용카드 결제로 진행을 해야만 한다. 나 같은 경우는 12개월로 분할해서 결제를 하였다.

마지막으로 제휴사 포인트가 있다면 등록해주면 되고, 아래에는 나중에 ‘ECO 마일리지’ 환급받을 계좌를 등록해주면 된다(본인 계좌만 가능) 그리고 전자서명은 개인적으로 휴대폰 직접서명 방식으로 하는 것을 추천한다. 그 이유는 카카오앱을 통해 접속한 경우, 인증을 하기 위해 창을 닫아야 되기 때문에 처음부터 다시 결제를 진행해야 하는 상황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이후 결제가 정상적으로 완료되면 보험가입이 완료되었다는 안내와, ‘현대해상 다이렉트’에서 카톡으로 모바일 증권을 받아볼 수 있다. 필자가 오늘 전달할 내용은 여기까지이며, 자동차 보험을 갱신하는 과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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