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자 계좌 및 사업자 카드 국세청 홈택스 등록하는 법

‘대 N잡 시대’인 만큼 유튜브 채널, 스마트스토어 운영 등 사업자 등록 후 사업체를 운영하는 개인 사업자 분들도 많아지는 듯 합니다.

그러나 세금 처리가 비교적 간단한 직장인들과 달리 ‘개인 사업자’는 혼자서만 운영하는 1인 기업이나 작은 규모의 사업장이더라도 직접 각종 세금들을 신고하고 납부해야하기 때문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데요.

사업자 계좌 및 사업자 카드를 국세청에 등록하는 것은 세금 신고, 납부 및 사업 경비 관리를 더욱 편리하게 만들어 주는 방법이 되기도 합니다.

또한 업종 및 매출액에 따라 의무적으로 사업자 계좌를 국세청에 등록해야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사업용 계좌 의무 신고 대상자임에도 신고하지 않은 경우 이중 가산세가 발생할 수 있어 유의해야합니다.

해당 포스팅에서는 국세청 홈택스에서 사업자 통장 및 카드 등록하는 방법을 알려드리고, 의무 대상자인지도 함께 알려드릴 예정이니, 특히나 새로 사업을 시작하려는 분들은 꼭 끝까지 확인하셔서 소중한 돈 아껴가시길 바랍니다.

사업자 계좌 및 사업자 카드란?

사업자 계좌 및 사업자 카드란 사업을 통한 수익이 입금되고, 각종 사업 경비를 지출하는 등 사업을 운영할 때 사용되는 계좌, 카드를 포괄적으로 뜻합니다.

사업용 계좌를 국세청에 등록하는 것을 사업용 계좌 신고라고 하는데, 개인사업자 모두가 반드시 신고해야하는 것은 아니고, 매출액이나 업종에 따라 기준이 나뉘어집니다.

사업용 계좌 등록 의무?

개인 사업자는 사업을 하는 동안 돈이 들어오고 나간 흐름을 의무적으로 장부에 기록하고 제출해야 합니다.

요구되는 장부 작성 방식은 매출액 및 업종에 따라 복식부기 방식(지출, 수입, 자산, 부채, 자본, 비용과 수익의 흐름을 기록하는 어려운 장부 기록 방식), 간편 장부 방식으로 나뉘어 집니다.

만약 복식부기 방식 대상자에 속한다면 사업용 계좌를 의무적으로 국세청에 등록해두어야 하며, 의무 대상자가 신고하지 않을 경우 가산세를 낼 수 있습니다.

위의 이미지에서 수입금액 기준 이상일 경우 복식부기 대상자, 수입금액 기준 미만일 경우 간편 장부 대상자입니다.

홈택스에서도 본인의 해당하는 기장 방식을 조회해볼 수 있습니다.

(홈택스 로그인 ->’조회/발급’ -> ‘종합소득세 신고 도움’ -> 기장 의무 구분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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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무 신고 대상이 아니더라도 사업자 계좌, 카드 등록 시 사업자 비용과 개인 비용을 구분하고 효율적인 비용 증빙을 할 수 있어 등록하기도 하는데요.

국세청에 사업자용 계좌, 카드로 등록해두지 않을 경우, 세금 신고 및 납부 과정이 더욱 복잡해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각종 매입 비용 등을 증빙하기 위해 카드 영수증을 챙겨두거나 카드 사용 내역을 따로 요청한 후 세금 신고 기간에 제출해야할 수 있는데요.

홈택스를 통해 간단하게 등록만 해두면 거래 내역이 누락될 일이 거의 없어 불이익을 당할 확률이 줄어들고 효율적인 사업 운영이 가능하기 때문에 여러모로 등록해두는 것이 좋습니다.